내용 |
수도권에 근무하는 영업사원 임씨는 어는날 지방도시로 출장을 갔을때의 일입니다.
목적지에 도착하여 숙박 모텔을 향해 10분정도 걸었을 때, 임씨는 그만 얼굴빛이
새파래졌습니다. 회사에서 츨발했을 때만해도 분명히 있었던 휴대전화가 없는 것입니다.
기차안에서 놓고 내린 것이 떠오른 임씨는 바로 역에 연락을 하려고 공중전화를 찾았습니다.
그러나 부근에는 공중전화가 전혀 없었습니다. 어쩔 수 없이 역까지 걸어가 유실물센터에
신고를 하고 거래처에 늦는다는 전화를 하려 했지만 휴대전화에 입력한 전화번호를
수첩에 옮겨 적지 않았기 때문에 이도저도 할 수 없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다행히 분실한 핸드폰이 역 근처에서 발견되어 무사히 넘길 수 있었지만 임씨는 역무원의
친절함이나 가져다준 사람의 성의에 감사합과 함께 매일매일 생활을
지원해주는 별의미없다고 생각한 물건의 소중함을 절실히 깨달았습니다.
잃어버리고서야 알게되는 존재감, 물건만이 그런 것이 아닙니다.
잃어버리기전에 그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는 생활을 하였으면 합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