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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에서도 가정에서도, 사람과 사귀는 가운데 [화를 낸다]라고 하는 것은 어려우며 에너지를 필요로 합니다.
TV드라마 [서부경찰]에서 22번이나 범인을 연기한 베테랑 악역 배우인 K씨, 그에게는 또다른 얼굴이 있습니다. 부모나 기업의 관리 직원을 상대로 "화내는 방법 세미나"의 강사로서 의뢰가 끊이지 않는다고 합니다.
엄하게 혼난 경험이 적은 젊은 부모가 많고, 직권 남용으로 인한 인권 침해인[POWER HARASSMENT]으로 보여지는 것에 대한 두려움들로부터 지금은 화를 내는 행위 자체가 어려워졌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제대로 화를 잘 내는 [기술]의 지도를 빼놓을 수 없는 것입니다.
K씨가 이야기하는 나쁜 화내는 방법의 전형에는 상대와 마주하지 않고 눈도 맞추지 않은 채로 투덜투덜 불만을 늘어놓거나 목소리를 높이는 등의 태도입니다.
한편으로, 능숙하게 화내는 방법은 똑바로 정면에서, 상대의 눈을 보고, 부드러운 목소리로 말하는 것입니다. 어깨 등을 가볍게 두드리며 기운을 북돋아주면 이해받기 쉬워진다고 합니다.
능숙하게 화를 내는 것의 비법은, 우선 칭찬하는 것에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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