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서 안되는 일은 없다" "꿈은 반드시 실현된다"
어느 시대이건 이와 같은 전향적인 말들이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왔습니다.
그렇기는 하지만, 인간의 능력에는 한계가 있기 마련입니다.
육체적인 것으로 비유하자면 어떻게 해도 백미터를 1초에 달릴 수 없고, 아무리
초인적인 기억력을 가진 사람이라 하더라도 100만 자리의 숫자를 암기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해서 안되는 일은 없다"라는 말이, "능력을 넘어서라"고 요구하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할 수 있는 일]과 [할 수 없는 일]의 경계선을 긋는 것은 다름 아닌 바로 자기 자신입니다.
유감스럽게도 인간은 능력의 한계에 앞서 [할 수 없다]라는 벽을 자신이 만들어 놓는
버릇을 가지고 있는 듯 합니다. 그리고 그 벽에 의해 본래 가지고 있던 능력을
꽃피우지 못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본래 가지고 있는 무한한 능력의 범위를 스스로 좁히는 것, 이것은 상식이라고 하는
벽이고, 그 상식을 만들고 있는 것은 자기 자신이라는 것을 빨리 깨달았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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