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좋은 아이디어라도 머릿속으로 생각만하고 있어서는 잡념과 다를 바 없습니다.
우선 행동으로 옮깁시다. 생각을 형상으로 표현합시다. 다른 사람에게 말해봅시다.
안된다고 하면 다시 고치면 됩니다. 중요한 것은 그 한걸음을 내딛는 것. 어찌되었든
해보지 않고서는 모든 것은 다 소용없습니다.
윤리연구소에서 이번 봄에 간행한 [힘이 나는 말] 제 3권 "방법은 무한"의 일부분입니다.
E씨는 말하는 것이 서툴러 자기가 생각하고 있는 것을 제대로 상대에게 전달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아무리 좋은 아이디어가 떠올라도 말을 하기도 전에 움츠러듭니다.
그러나 어느 날 회의시간에 맘을 단단히 먹고 자신의 아이디어를 발표하였습니다.
그러자 상사로부터 "자네는 그렇게 생각하고 있군"이라는 생각지도 않았던 답변을
들었습니다. E씨는 [내 의견을 들어주었다]라는 생각에 무척이나 기뻤다고 합니다.
상사의 한마디로 E씨는 말하는 것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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